[판교 아이와 가볼만한 곳] 파미어스몰 Cafe거부기 앤 쿠펫

안녕하세요

작년 9월 즈음 파미어스몰을 처음 방문한 게 된 계기가

거북이도 볼 수 있고 거북이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하여

Cafe 거부기앤쿠펫을 방문하면서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기에 후기 남겨봅니다 ㅜ.ㅜ

cafe 거부기 앤 쿠펫 판교점

 

|| 카페거부기 앤 쿠펫 판교점 위치 및 주차 ||

Cafe 거부기 앤 쿠펫 판교점은

파미어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미어스몰은 동판교 톨게이트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파미어스몰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파미어스몰 내에 시설 이용 시

주차 시간 등록 가능합니다.

 

|| 카페거부기 앤 쿠펫 메뉴 및 이용정보||

키오스크

 

카페 입구에 입장권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인원수에 맞게 결제해야 합니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고

36개월 이상부터 무조건 만원입니다.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입장권 팔찌와 음료 교환권이 나옵니다.

입장권 팔찌를 차고 있으면

당일 내로 언제든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장 밖을 나갔다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카페 거부기 앤 쿠펫 메뉴

 

기본 음료는 아메리카노, 구슬아이스크림,

어린이 음료 중 하나를 택하면 되고

다른 음료를 선택할 경우 추가 비용 결제가 발생합니다.

이곳은 음료 외에도 베이커리, 피자, 볶음밥 등

식사도 가능합니다.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을 원하면,

거북이 야채 3,500원도 따로 결제해야 합니다.

 

|| 카페거부기 앤 쿠펫 후기||

거북이 야채

 

3,500원 주고 구입한 거북이 야채입니다.

야채와 함께 집게를 주는데요

반드시 집게로 먹이를 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물릴 수 있어요 ㅜㅜ

 

거북이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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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먹이주기

 

아무래도 아이 혼자 하면 위험할 것 같아서

아빠와 함께 먹이를 줍니다.

사람이 많아서 거북이들이 배가 부른 지

야채를 잘 먹지는 않습니다......

 

카페거부기 앤 쿠펫 거북이

카페거부기 앤 쿠펫 거북이

카페거부기 앤 쿠펫 거북이

 

작은 거북이부터 큰 거북이 등

다양한 거북이들이 있습니다.

수족관에 있는 거북이들한테는

절대!! 먹이를 주면 안 됩니다.

 

파충류 친구들

파충류 친구들

 

매장 한쪽에는 파충류 친구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Cafe 거부기 앤 쿠펫

 

카페 거부기 내에 좋은 좌석들도 많은데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지만..

이곳은 입장권만 있으면

다른 곳에서 식사하고 다시 들어올 수 있다 보니

일찍 와서 좋은 자리에 가방을 다 맡아 놓고

파미어스몰 내에 다른 곳을 다 즐기다가 오는 사람들이 있어

막상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음료를 제대로 못 먹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ㅜㅜ

 

저희도 결국 거북이 먹이 주기 체험만 하고

도저히 앉을 수가 없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집 가는 길에 먹었답니다.

 

자리를 맡아 놓고 이용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내부 이용 중이면 상관 없지만 

잠시 밖에 다른 곳을 갈 경우에는 

자리를 비켜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부분은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ㅜㅜ

 

또 정말 사람이 많아져서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직원분들이 거북이에

굉장히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거북이들이 뒤로 넘어져 있어도

거북이가 다른 거북이들을 밟고 올라가도 

직원분들은 신경을 쓰지 않더라고요 ㅜㅜ

 

작년에 방문했을 때는 거북이들이 많이 움직이기도 하고

건강해 보였다면 이번 방문에서 느낀 건

거북이들이 잘 움직이지도 않고 힘들어 보이는 느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ㅜ.ㅜ)

 

사람이 많아져서 직원이 너무 바쁜 건지

거북이 관리가 잘 안돼서 아쉬웠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또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방문 안 하는 걸로.............

 

아쉬움 가득 남는 방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