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 포스팅에서
작년에 골목대장 엉클팜 다녀온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9월에 다녀왔기에 새로운 간절기 프로그램
"가을은 가을은 무슨 색?"이라는
체험을 즐기고 왔답니다!

|| 골목대장 엉클팜 위치 및 주차 ||
골목대장 엉클팜은 남이천 IC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는 테르메덴
, 유명한 시몬스 테라스 카페도 있어
함께 들려보기에도 좋습니다.
골목대장 엉클팜은 예약제로
예약당 주차 한대만 가능해서
주차공간은 걱정 없습니다.
|| 골목대장 엉클팜 예약 및 정보||
엉클팜은 계절별로 프로그램 테마가 변경되는데,
저는 가을 테마에 다녀왔습니다.
각 테마별로 운영시간도 변경되니
자세한 건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운영 시간(2022년 가을 시즌)
주말/공휴일
1부 : 10시 ~13:30
2부 : 15시 ~ 18:30
두 타임으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3시간 30분입니다.
평일은
오후 12시 ~ 15:30
한 타임만 운영됩니다.
이용 요금
12개월부터 어린이 : 29,000원
만 19세 이상 성인 : 19,000원
예약 방법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입금이 완료되어야 최종 예약이 확정됩니다.
골목대장 엉클팜 블로그에서
매월 예약 가능일자를 공지를 하고 있으니,
예약 공지 참고하여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 골목대장 엉클팜 후기||
약 일 년 반 만에 다시 방문한 골목대장 엉클팜!!
그대로 인 듯하면서도 곳곳에 체험도 더 늘어나고
바뀐 것들도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처음 도착하면 예약 확인 후
인원수에 맞게 물총과 낚싯대, 총알을 나눠 줍니다.
그 후 닫혀 있는 텐트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작년에는 실내에만 텐트 자리가 있었는데
올해는 야외 곳곳에 텐트 자리가 위치해 있어
맘에 드는 자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자리 선택 후
뛰뛰빵빵 자동차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쫄병님이 와서 엉클팜을 돌면서
체험 놀이들과 사용법을 열심히 설명해 준답니다.
설명을 다 들은 후 체험 시작!!!

아이가 처음으로 달려간 곳은 낚시 놀이하는 곳!
진짜 낚시 터처럼 의자도 있고 물고기 모형들로
낚시하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잔디광장 한편에 있는 흔들 다리에서 친구와 함께
얼마나 오르락내리락했는지 ㅋㅋㅋ
이날은 아이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
친구가 있어서 더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줄을 잡고 올라가는 건데
왜 아이들 둘 다 줄은 안 잡고 올라가는 건지....

다음으로는
엉클동 옆에 있는 연못에서 물총놀이!!
물총놀이뿐만 아니라 들어가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데
저희 아이는 물총놀이에 빠져서 물총놀이만😊
연못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매일 갈아줘서
깨끗하다고 대장님이 목이 터져라 이야기하셨어요
그만큼 깨끗한 물이다라고 강조하신 거겠죠!!


열심히 연못에서 물총에 물을 담아
아빠를 공격하는 아이입니다.
어찌나 열심히 공격하던지
아빠 옷이 다 젖어 버렸답니다.😜😜😜😜
물총으로 아빠 공격하는 게 재미있었는지
한참을 연못과 잔디광장을 왔다 갔다 하며
뛰어놀았답니다.

아이들이 아빠들과 신나게 놀 때
텐트에 잠시 누워서 휴식의 시간을....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텐트에 누워있으니 마치
여행 온 느낌이 들어서
전 이 시간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엉클동 안에는 컬링 하는 곳도 있고

사격 놀이하는 곳도 있습니다.

엉클동 옆으로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썰매 놀이도 있습니다.
작년에는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놀이였는데,
올해는 아이가 앉아서 직접 타는
썰매놀이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열심히 썰매도 타 봅니다

열심히 놀다 보면 대장님이 방송을 합니다
"11시 45분부터 보물찾기 예정이니
보물찾기 할 친구들은 모이세요!!"
보물찾기 하는 곳에 가면
여러 가지 상품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습니다.

엉클팜의 보물 찾기는 진짜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건 아니고
부엉이 해적단을 찾는 놀이입니다!
모이면 부엉이 해적단 친구들 이름이
쓰여있는 종이를 나눠주는데요
건물 곳곳에 붙어있는
해당 친구들을 찾아 위치를 종이에 써오면 된답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도 같은 보물 찾기를 했기에
위치가 기억 날 줄 알았으나...
정말 저는 하나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근데 남편은 거의다 기억을....
이럴 때 보면 남편이 저보다 더 스마트 하단 생각을..😂
정답을 알려주는 블로그도 많은데,
직접 가서 아이와 찾는 재미가 더 있기 때문에
저는 따로 정답을 적지는 않을게요!!

다들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거의 엄마 아빠 보물찾기 같아요...ㅋㅋㅋㅋㅋ
대장님이 아이 버리고 찾지 말고 아이랑 함께 찾으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실 정도였어요!!
저희는 남편의 기억력으로 보물찾기 2등!!!!!!
같이 간 친구와 같이 2,3등 해서
두 번째로 선물을 고를 수 있었어요
어찌나 신중하던지...
열심히 선물을 고르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는 선물 보고 아이가 뭐 골라올지 딱 느낌이 왔는데
정말 제가 생각한 물건을 골라오더군요 ㅋㅋㅋ(아들 잘알)
선물이 큰 선물은 아니어도 소소한 장난감들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선물 고르기 시간이 끝나면 대장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도 나눠주신답니다!!



보물 찾기가 끝나면
12시 20분부터 전동 자동차 체험이 시작됩니다.
여름 시즌에는 커다란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전동 자동차 체험은 운영 안 했다고 하는데
가을 시즌에는 물놀이장이 없어지고
전동 자동차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시 20분 , 30분, 40분 타임으로
20분씩 체험이 가능한데,
체험은 관리실에서
별도로 5,000원씩 결제해야 합니다!!
역시나 아이들이 자동차 타고 엉클팜을 한 바퀴 돌면서
너무나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고 더운 날 운전하는 아빠는 힘들고...ㅋㅋ
그래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저희도 덩달아 즐거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물놀이장 체험!!!
물놀이는 옷을 다 버리니까 제일 마지막에 즐겼답니다.

가을 시즌에 커다란 물놀이장은 없어도
작은 물놀이장은 운영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놀아야 합니다!
신발 벗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ㅜㅜㅜ
조심해야 합니다.

대체 왜.. 물만 보면
저렇게 엎드려서 수영을 하는지..
수영선수를 시켜야 하나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물놀이장에는 작은 공들과 배들도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가져 놀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공던지기 놀이도 하고 더 즐거워했답니다.
아직 가을보다는 여름에 더 가까웠기에
물이 조금 차가워도 햇빛 때문에 시원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물놀이장에서 노는 건
무리일 수도 있겠네요ㅜㅜ
물놀이를 끝으로
아이들 옷 갈아입히고 간식도 먹이다 보니
정말 3시간 30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답니다.
작년에는 아이가 조금 어려서 많이 못 즐겼다면
올해는 더 많이 즐기고 즐거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골목대장 엉클팜의 가장 큰 장점은
놀이를 즐기고 나면
직원분들이 정말 쉴 새 없이 움직이면서
소독하고 정리해 주셔서
마음 편히 놀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곳이라 위생이 걱정될 수 도 있는데
정말 깔끔하게 정리해주시고 소독해주셔서
걱정 없이 놀다 왔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 보다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잘 놀아줘서
조금 더 크면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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