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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아이와 가볼만한 곳

[이천/광주 카페]얕은 계곡 물놀이 가능한 이천/광주 온쉼표카페&펜션

by 해뤼맘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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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천과도 가까운 경기 광주에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를 다녀와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ㅜㅜ 아이 어린이집 방학에 근처에 잠깐 다녀올만한 곳 없을까하고

열심히 찾다가 발견한 정말 보물 같은 곳!!!

아이가 물놀이를 저~~~엉말 좋아해서 물놀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는데

유명한 곳은 평일에 가도 사람이 너무 많기 많기 때문에

사람 없고 한적한 곳을 열심히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이런 곳을 찾은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

 

온쉼표 카페

 

|| 온쉼표 카페 위치 및 주차 ||

 

온쉼표 카페&펜션은 작년까지는 시어골 카페&펜션이었는데

올해부터 이름이 바뀐 듯합니다~

온쉼표 카페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광주 화성 고속도로에 있는 경기 광주 도척 IC에서 5분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이천 시내에서는 25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산속에 있는 카페인만큼 자동차 이용 방문 손님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도 널찍하니 잘 되어 있습니다.

 

|| 온쉼표 카페 메뉴 ||

온쉼표 카페 메뉴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스무디, 에이드가 있습니다. 외에 베이커리나 음식도 판매하는데,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ㅜㅜ 베이커리와 음식은 판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셔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온쉼표 카페 계곡 이용 안내 ||

계곡 이용 안내

 

작년까지만 해도 카페 이용 손님들도 계곡 이용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 변경되어

카페 손님은 펜션 대실 후 계곡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계곡 이용하고 젖은 신발로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면

카페 청소가 많이 힘들고 미끄러워서 정책을 바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대실을 할까 했는데,

사장님께서 사람도 없고 하니 계곡 들어갔다가 카페 내부로만 들어오지 않으면

계곡 이용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 넘 친절😍

그래서 약속도 철저히 지켰습니다!!

계곡 물놀이 후 카페 들어가지 않고 바로 차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 온쉼표 카페 계곡 후기 ||

온쉼표 카페 내부
온쉼표 카페 내부

 

카페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온쉼표 카페 외부 좌석

 

카페 외부 테라스에도 이렇게 좌석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정말 더워서 ㅜㅜㅜ 외부에 앉을 생각은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선선할 때 외부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계곡을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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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가는길
계곡 가는길

 

카페에서 나와서 왼쪽 아래로 쭈욱 내려오다 보면 계곡 가는 길이 나옵니다.

진짜 카페 바로 옆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는 닭을 풀어놓고 키우시는 건지...

까만 닭과 하얀 닭이 계곡 가는 길을 맞이해 줍니다...

사실 무서워서 닭이 다른 곳 갈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닭들이 목이 마르면 계곡으로 내려와 물먹고 올라가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온쉼표 카페 계곡

 

카페에서 내려다본 계곡입니다. 멀리서 봐도 물속이 훤히 보이니 정말 맑은 물 같습니다.

요기에 흐르는 계곡은 태화산에서 흐르는 청정지역 1 급수 맑은 물이라고 합니다.

 

계곡

 

날도 맑고 계곡 물도 깨끗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물이 얕아서 아이와 놀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물이 깨끗한데, 한 가지.... 이끼가 많아서 아이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옷에 이끼가 잔뜩 묻어 있는 게 찝찝했지만
그래도 맑은 물에 아이가 즐거워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온쉼표 펜션

 

카페 바로 옆으로는 펜션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 같았는데, 여름철에 계곡 물놀이로 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실도 가능하다고 하니 반나절 놀다 가기에도 좋은 펜션인 것 같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시원한 계곡과 시원한 음료 함께 즐기니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답니다.

아이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정말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사실 이천에는 계곡이 없어서 여주 정도 가야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

이천 근처에 이렇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곡 카페가 있어서

매년 여름 한 번씩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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