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변]고성 사람없고 한적한 청간 해변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2박 3일로 고성,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는 고성, 속초 여행으로 포스팅이 채워질 것 같네요!!

그중 첫 번째 일정은 고성에 있는 청간해변을 방문하였습니다.

청간 해변

||청간해변 위치 및 주차

청간해변은 고성군에 있는 해변으로 아야진 해변에서 속초 방향으로 조금 내려온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조그맣게 있고, 도로 곳곳에 주차가능 한 곳이 있었는데,

저는 숙소가 청간해변 근처라서 숙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용했습니다.

 

||청간해변 후기

아직 6월 말이기에 해수욕장 정식 개장 전이지만, 날이 33도 가까이 올라갔기에 해수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야진 해변을 가려고 했는데... 아야진 해변 사람이 정말 많아서 오후 두 시에 도착한 저희는

주차할 곳도 해변에 자리 차지할 곳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청간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아야진 해변은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청간해변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한적하여

조용하게 놀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성수기는 아니어서 사람이 없는 것일 수도 있는데,

아야진 해변에 사람 많았던 걸 생각하면 성수기에도 다른 해수욕장보다는 한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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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해변

확실히 강릉 쪽보다는 고성 쪽 바다 색깔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바다 색깔이 이쁜 만큼 생각보다 수심도 깊었는데요ㅜㅜ 그래서 어른들은 놀기 좋았으나,

아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위험해서 아이는 모래놀이 위주로 놀고 파도만 살짝 느끼며 놀았답니다.

청간 해변

제가 방문한 날은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날이 좋았는데, 바닷물은 아직 차가워서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동해바다는 7월 말에서 8월 초가 놀기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물 온도며.. 날씨 생각했을 때)

청간 해변

고성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야진 해변도 이쁘고 좋지만 사람 많은 게 싫은 사람들은 청간해변에서 해수욕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