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백숙!
특히나 아이가 백숙을 좋아하여 식당을 알아보던 중
어머님이 용인 한터로에 맛있는 백숙집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용인 한터로 에 있는 오리 백숙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백숙 요리 특성 상
방문 전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기다림 없이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가기전에 예약을 하고 출발!
한터 시골농장은 용인 아시아나CC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시아나 CC 옆길은 벚꽃이 이쁘기로도 유명해서 백숙먹으러 가기전
벚꽃 구경 삼아 가보려 했지만 지대가 높아서 인지 벚꽃이 필 기미가 일도 안보였답니다.(4/8일 기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식당 도착!
한터 시골 농장은 개별룸이 있어,
코로나 시국에도 불안함 없이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랑채 느낌의 룸이 어서 꼭 여행온 느낌이었습니다.
한터 시골농장은
닭백숙, 오리백숙 모두 판매 하고 있는데
저희는 한방유황오리백숙으로 주문 했습니다.
사실 능이오리백숙과 한방유황오리백숙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전화예약시 오리백숙 예약한다고 했더니 한방유황 오리백숙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능이오리백숙이 먹고싶다면 전화할때 꼭! 능이오리백숙으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한터 시골농장 옆에는 메이홍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같이 운영하는 집인 건지,
중국집 메뉴도 함께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잠뽕 맛집이라고도 하는데
다음에 가족들과 방문하면 짬뽕도 한번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어른2, 아이1명 3명이서 한방오리백숙을 주문 했는데요, 양이 엄청 많아서 남은건 포장 해왔답니다!
아마 4인분의 양이 었던거 같습니다. 오리백숙 가격도 착한거 같네요!
오리백숙은 오리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육수는 버섯향과 함께 굉장히 진해서 맛있고 아이도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백숙과 부추의 조합은 두말할것 없이 잘맞았는데요 부추를 더먹고 싶어 추가를 물어보니
부추 추가는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백숙을 먹다보면 찰밥과 함께 김이 나오는데
찰밥에 김을 싸먹어도 되고 백숙 국물에 찰밥을 말아서 죽처럼 드셔도 됩니다!
이게 꿀맛!! 찰밥은 소화도 잘되서 아이도 정말 잘 먹었답니다.
(아이 먹이느라 정신없어서 찰밥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식사를 다하면 수정과가 나온
저희 가족 오랜만에 몸보신 제대로 한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백숙이 생각나면 방문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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