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맛집]넙딱집 역삼점

안녕하세요

약속이 있어서 작년부터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넙딱집 역삼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지나가다가 넙딱집 새로 생긴 것을 보고 바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역삼에만 있는 건 아니고 생각보다 많은 곳에 있는 체인점이었습니다.

다들 후기가 너무 좋아서 꼭 한번 방문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자! 싶어서 약속장소를 넙딱집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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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딱집 역삼점 위치

넙딱집 역삼점은 구역삼세무서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삼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내려오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넙딱집 역삼점 가게 옆으로 고기집, 돼지껍데기집 등등 모여 있는 곳으로,

날이 좋은날에는 야외에서 포차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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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딱집 메뉴

넙딱집 역삼점 메뉴

역삼 넙딱집 메뉴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사장님 설명을 듣고 보니 이름이 생소할 뿐이지 다 아는 부위였답니다.

하얀 살은 항정살, 사잇살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스페샬 메뉴는 하얀 살, 사잇살, 목심, 삼겹, 꼬들살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입니다.

고기 외에도 사이드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고기로 배를 채우는 바람에

사이드 메뉴는 육회 말이 국수밖에 못 먹어 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다른 메뉴들도 먹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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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딱집 후기

넙딱집 역삼점 내부

넙딱집도 야외에 포차처럼 테이블이 3-4 테이블이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좀 쌀쌀하여서 추울 것 같아서 식당 안에서 먹었습니다.

내부에는 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이날은 제가 회사가 일찍 끝나 일행들 오기 전에 한가할 때 내부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고기를 먹다 보니 금방 테이블이 꽉 찼답니다.

넙딱집 역삼점 스페샬 大

저희는 스페셜 大로 주문하였는데, 여자 3명이서 배부르게 다 먹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좀 많이 먹긴 했습니다...)

밑반찬은 마늘, 카레 맛난 마카로니가 전부였습니다. 마요네즈 마카로니에

카레만 추가한 것 같은데도 새로운 맛이라 신기했습니다.

 

고기가 나오고 처음에는 직원분께서 파와 양파와 김치를 차례대로 아래쪽에 올려주시고,

가운데에 고기를 올려 주신답니다. 

간장 소스 같은 것을 주는데, 간장 소스 안에 얇은 무절임과 청양고추 다진 양념을 넣어서 섞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고기 한 점 위에 무절임과 고추 다진 양념을 올려서 한입 먹으면

네.. 이게 돼지고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온 일행 한 명도 이거 돼지고기 맞아?? 할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고깃집 가면 김치 잘 못 굽게 하는 곳도 많은데, 이곳은 처음부터 올려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는 고기를 먹다 보니 술도 술술 잘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핑계인가...)

역삼 넙딱집 - 육회말이 국수

 

고기를 어느 정도 다 먹어 갈 때 육회 말이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육회도 많이 올라가 있었고, 맛도 냉면보다는 조금 더 달았습니다.

면발은 쫄깃해서 개인적으로는 냉면보다 더 만족했습니다.

육회 말이 국수까지 먹은 후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볶음밥 못 시켰던걸

아쉬워하며 나왔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골고루 먹어 봐야겠다는 다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