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남한산 등산에 대하여 포스팅했었는데요
사실 등산하면서 하산 후 도토리묵에 막걸리 먹을 생각에
남편을 열심히 쫓아간 것도 있습니다.
2022.05.09 - [소소한 여행] - [남한산]경기도 등린이도 등산 가능한 남한산
[남한산]경기도 등린이도 등산 가능한 남한산
안녕하세요 5월 6일 샌드위치 데이에 남편 회사는 전체가 쉰다고 하기에 저도 따라서 연차를 내고 오랜만에 둘이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도 엄마 아빠가 회사 안 간다는 것을 눈치를 챈 것인
harrymom.tistory.com
남한산 등산 후 중앙주차장 앞에 있는 '두레' 라는 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두레 위치 및 주차
두레는 남한산 중앙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하면 주차비 50% 할인권을 주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레 메뉴 및 가격
오리백숙, 닭백숙 보양식과 함께 식사류, 안주류, 별미류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류 - 두레 더덕 정식(2인 30,000원), 두부전골(30,000원), 청국장(30,000원), 비빔밥(10,000원)
안주류 - 도토리묵(15,000원), 산성 두부, 해물 파전, 부추전
별미류 - 메밀전병, 고기 왕만두, 골뱅이무침
처음에는 비빔밥 하나와 도토리묵을 주문하려 했는데,
직원 : 비빔밥은 주말에 안 해요
남편 :??? 오늘 평일인데요??(5월 6일 금요일 방문)
직원 : 아 빨간 날은 안 해요
남편 : 오늘 빨간 날 아닌데요???
직원 : 아 하튼 비빔밥 오늘 안 해요
이런 대화가 오가고...... 정적........
그러면서 직원분이 더덕정식이 맛있어요 더덕 정식에
도토리묵 파전 다 나온다고 설명해 주더라고요
처음부터 그냥 비빔밥이 안된다고 말해주면 됐을 것을... 기분이 조금 상했지만
그래도 뭐 더덕도 좋아하니까 그럼 더덕 정식으로 주세요!! 하고 더덕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두레 더덕 정식 후기
결론은 더덕정식시키길 잘했다는 거였습니다.
두부김치, 파전, 도토리묵, 더덕, 된장찌개까지
정말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푸짐한 음식과 함께 막걸리 한잔 기울이니
아 이런 게 행복이구나 싶었답니다.
아마 등산 후 먹는 밥이라 더 맛있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역시 등산 후에는 막걸리와 도토리묵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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