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
아미 미술관입니다.
아미 미술관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핫한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미술관이지만 포토존이 있고
인생샷들을 건져서 나올 수 있기에
많이들 찾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아이와 함께 예쁜 사진 찍으러
아미 미술관으로!!!
|| 아미미술관 위치 및 주차||
아미 미술관은 당진 성북리에 위치했는데요
이곳은 폐교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한 곳입니다.
주차공간은 충분하고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이 있어서
주말에도 수월하게 주차 가능합니다.
|| 아미미술관 입장료 및 운영시간||
운영시간
평일,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
이용 요금
입장료는 생각보다 비싸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비싸단 생각은 사라진답니다.
입장료는 미술고나 발전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 아미 미술관 후기 ||
폐교 건물에
담쟁이넝쿨도 미술관의
하나의 작품으로 보일 정도로
첫 외관부터 눈길을 끕니다.
미술관 안으로 입장하면
알록달록한 색상들이 반겨 줍니다.
미술을 잘 알지는 못하는
일반인 눈에도 모든 게 다 예뻐 보입니다.
색감도 예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답니다.
심오해 보이는 전시도 있지만
사실 전 잘 이해를 못 해서...🤣🤣
그저 감탄을 하며 보고 나왔습니다.
실내에서 아이와 예쁜 가족사진도 찍고
멋진 사진도 찍어주려 했는데
저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아이도 새로운 곳에 오고
알록달록한 색감에 신이 난 건지
미술관에서는 큰소리내거나 뛰어다니면 안 되는데
흥을 주체를 못 해서.......
결국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한 채
아이를 둘러업고 나와서
미술관 밖에 있는 운동장으로😅😅😅
이곳은 아이들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미술관이기 때문에
절대 아이들이 떠들거나 뛰어다니면
안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의
주의가 꼭 필요하고 아이가 시끄럽게 하는 것 같으면
바로 데리고 밖으로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미미술관 외부에도
곳곳에 알록달록한 포토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야외에서 찍은
사진들 만으로 만족을!!
운동장에도 거대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폐교 건물이었던 만큼
앞에는 커다란 운동장이 있는데요
역시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게
제일 재미있는 말 안 드는 5세..입니다.🤣
정말 저렇게 한참을 뛰어놀았다는..
아무것도 없어도 그저 그냥 뛰어노는 것만으로도
즐거운가 봅니다.
한참을 뛰어놀다가 발견한
고양이!!
아미 미술관에는
길고양이들인 건지 고양이들이 조금 많이
돌아다닙니다.
광합성 중인 고양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는
"너희 엄마는 어디 있니? "
라고 질문하는 아직은 순수한 아이에게
괜히 마음이 짠😊
운동장 한쪽 구석에는
산장느낌의 예쁜 카페도 있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기에도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미술관 뒤편으로는
많은 장독대들과
기와집에도 전시가 되어 있어
정말 구석구석 빠짐없이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연인이나
가족 나들이에도 정말 좋은 곳 같았고
아이가 조금 더 커서
미술관에서 정숙이 된다면
그때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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