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 여행했을 때
충청 수영성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 보령 충청 수영성 위치 및 주차||
충청 수영성은
오천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천항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이면 오천항에
배낚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수영성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 가능합니다.
|| 보령 충청 수영성 후기||
충청 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조운선의 보호와 안내 그리고 외저기방어
역할을 하다가 1896년 폐영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다른 수영성 유적은 훼손되어
원래의 경관을 잃어버렸지만
이곳 충청수영 성은 지형과 함께 경관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수영성 입구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장소라고 합니다.
저도 동백꽃 필 무렵을 조리원에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수영성 입구부터
길 자체가 너무나 예쁩니다.


용식이가 동백이에게 반해서
열심히 올라가던 길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노을 지는 장면이 나와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아침에 방문해서 노을은 없지만
그래도 탁 트인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충청 수영 성에서 보는 오천항입니다.
오천항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영보정은 수영성 안에 있던 정자로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계속 손질하며 고쳐 온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의 정자였다고 합니다.
바나 건너편의 황허루, 한산사와 어우러진 뛰어난
경치로 조선시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기며 시문을 많이 남겼다고 합니다.


영보정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경치 감상이 가능한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너무 추워서
발이 너무 시릴 거 같아 차마 올라가서는 못 보고
아래에서 경치 감상을 했습니다.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저는 서해바다가 예쁘다는 생각을
처음 해본 것 같습니다.
왜 최고 절경의 정자였다고 했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 둘러보는 데에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들지는 않지만
보령을 방문했다면
아이와 산책 겸 나들이하기에도 좋고
좋은 풍경 감상하기에도
정말 좋았던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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