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삽교호에서 열심히 놀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당진에 있는 로드 1950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인스타에서 워낙 핫한 곳이기도 하기에
완전 기대를 가지고 출발!!!
|| 로드1950카페 위치 및 주차||
로드 1950은 삽교호와 차로는
10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대교가 보이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카페인 만큼
주차장도 굉장히 넓었는데요
그런 만큼 주차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 로드 1950 카페 메뉴||
로드1950 카페는
커피, 에이드, 차 등 다양한 음료뿐만 아니라
수제 버거, 파스타, 샐러드 등
식사메뉴 및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카페인만큼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 로드 1950 카페 후기||
카페 입구부터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리게 합니다.
마치 해외여행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층고가 높고
실내 또한 마치 미국 펍에 온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런 분위기에는 흘러나오는 음악도 한몫합니다.
진짜 여기 앉아서 칵테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실내에서 야외 좌석으로 나가봤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제일 먼저
모래놀이 가능한 좌석이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들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져와서
놀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모래가 있는 좌석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일반 좌석들이 보입니다.
야외도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저희는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였기에
사람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워낙 핫한 곳이기에
주말이면 정말 자리 찾기 힘들 정도로
꽉 찬다고 하는데
일요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휴양지 놀러 온 기분이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도
예쁜 사진 마구 찍어줬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공주 밤 고구마라테입니다.
공주 밤 고구마라테는 굉장히 고소하면서
의외로 맛있었던 메뉴!!
간단하게 베이커리 2종류만 먹어봤는데
맛도 무난하니 맛있었습니다.
앉아서 너무 좋다!!! 란 말만
연발하고 있는데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지는 노을도 너무나 예뻐서
넋을 놓고 바라봤던 것 같아요
하늘색도 너무나 예쁘고
그런 하늘과 바다와 이국적인 테이블까지
모두가 조화를 이룬다는 생각까지....😍😍
해가 지기 시작하면
미키마우스를 틀어 줍니다.
카페 이름처럼 50년대 감성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가만 앉아서 보고 있으니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집니다.
낮에도 매력 있겠지만
저녁이 더 매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평소 일요일 저녁은 다음날 출근 생각에
짜증 아닌 짜증이 났는데.......
여기 앉아 있으니
다음날 출근 생각하나도 안 나고
진짜 여행 온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게 일요일 저녁 시간을
온전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 재방문 의사 100% 인 곳
일요일 저녁이었기에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곳이라
만약 방문 예정인 분들이 있다면
일요일 저녁도 강추!! 합니다.
저도 다음번에 또 방문한다면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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