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여수 여행의 마지막 장소!!
여수 아쿠아 플라넷으로 향했습니다.
|| 여수 아쿠아 플라넷 위치 및 주차||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여수 베네치아 호텔과
여수 세계박람회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일 충격적이었던것은...
아쿠아플라넷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다는 것...
호텔에서도 아쿠아플라넷이 보였기에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라 생각해서 차를 가지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가려했으나... 아무리 찾아도
들어가는 길이 나오지를 않아
그때서야 검색을 해봤더니 ㅜㅜ
여수 아쿠아 플라넷 주차방법은
1. 여수 세계 박람회장에 주차를 하고
약 15분 정도 걸어간다.
2. 낭만 바다 요트 탑승장 앞쪽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10분 정도 걸어간다.
결론은 어디에 주차를 하던
많이 걸어야 한다는 것.........ㅜㅜ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이 베네치아 호텔이었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차는 두고 걸어서 아쿠아 플라넷 구경하고
돌아왔을 텐데라는 후회와
아이 보느라 힘들다는 핑계로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나섰던 것에 대한 반성을....😥😥
저희는 이미 호텔 체크아웃했기에
결국 여수 세계 박람회장에 주차를 하고
15분 정도 걸어서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갈 수 있었습니다.
성인은 힘들지 않겠지만
아이가 있으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힘들 었습니다.....😂😂)
만약 베네치아 호텔에 숙박하고
아쿠아플라넷 방문 예정이시면
꼭!!!!!!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차 가져가지 마시고 걸어서 다녀오세요!!!
|| 여수 아쿠아 플라넷 이용 시간 및 요금||
이용시간은
09시 30분 ~ 19시 까지이며
매표 마감시간은 18시입니다.
이용 요금은
대인 32,000원
청소년/경로는 29,000원
소인은 27,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 적용됩니다.
|| 여수 아쿠아 플라넷 후기||
아쿠아리움 입구에
무서운 상어가 맞이해 줍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투명보트 매표소!!
만약 투명보트 체험을 원한다면
아쿠리움 관람하기 전 이곳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투명 보트 체험은
먹이 값이기 때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1인에 9,000원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다행히도 한 시간 뒤 체험 가능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아쿠아리움 관람부터 시작했습니다.
투명 보트 매표소에 말하면
아쿠아리움 프로그램 시간 정리된 표를 한 장 줍니다!
방문한 시간에 맞게 프로그램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면 됩니다.
아래에 보면 추천 동선도 나와 있는데
마린 라이프 - 포레스트 - 오션라이프 순서대로
보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가 오션라이프부터 가고 싶어 해서
오션라이프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오션라이프를 들어가면 처음부터
대형 수족관이 우릴 맞이해 줍니다.
다양한 물고기와 가오리 상어 등이 있습니다.
아이는 신기한지 대형 수족관 앞에서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대형 수족관을 지나
작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미니 아쿠 이라움이 나옵니다.
오션라이프의 마지막 코스는 해저 터널입니다.
해저 터널을 지날 때 대형 수족관이 다시 보인답니다.
대형 수족관에서도
해저터널을 지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션 라이프 관람을 마치고
아쿠아 포레스트로 향했습니다.
아쿠아 포레스트는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한 특징을 가진
어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삼단 수조에는 세계의 강과 호수에 사는
어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마린 라이프로 향했습니다.
마린 라이프에는
펭귄, 벨루가, 바다사자, 참물범을 볼 수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관람을 마치고
투명 바다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투명 바다 보트를 타기 위해서는예약시간 오분 전까지
오션라이프 옆 공간에 도착하여 줄을 섭니다.
예약시간이 되면 직원의 안내를 받아
3층으로 올라갑니다.
짜잔!!!
투명 바다 요트 체험장이 나옵니다.
근데 들어가면 생각보다 물비린내가 정말 심하게 납니다
아무래도 실내 수조니까
물비린내가 심하게 날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구명조끼를 나눠 입고 배에 올라탑니다.
요트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발아래로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고
멈춰서 먹이 주기 체험도 합니다.
체험 시간은 약 5분-10분 정도 짧습니다.
저는 별로 타고 싶지가 않아서
남편과 아이만 탔는데....
남편이 구명조끼에서 땀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고 ㅜㅜ
구명조끼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
같다며 굉장히 불쾌해하더라고요 ㅜㅜ
아이가 체험은 즐거워하였으나 ㅜ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인 만큼
위생관리가 조금 더 잘 됐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투명 바다 요트 체험도 끝내고
마지막으로 매직 뮤지컬 인어공주 벨루나를 관람하기 위해
다시 오션라이프 대형 수조로 향했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마술 공연이어서 더 흥미로웠답니다.
아이는 물속에 인어공주가 있다며
너무 즐거워하고 알아서 박수도 잘 치고
공연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만약 여수 아쿠아 플라넷 방문 예정이시면
이 매직 뮤지컬 공연은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답니다.
전국적으로
아쿠아플라넷이 굉장히 많은데,
제가 가 본 곳 중에는 여수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여수보다는 크지만 뭔가 체험이나 시설 등이
저는 여수가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투명 바다 요트 체험은 조금 실망 스러웠지만
아이도 너무나 즐거워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곳이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여수 아쿠아 플라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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