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숙소로 정했던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원래 이번 여행은 사천-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여행 전날 밤 남편이 갑자기
우리 여수 가볼래????라는 말 한마디에
사천 - 여수 여행으로 바꼈답니다.
둘째 날 숙소는 평일이라 즉흥적으로 정해야지!!
하는 생각에 예약을 안 하고 있어서
행선지를 여수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여수 이야기를 꺼내면서
여수 베네치아호텔을 가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를 꺼대더라구요
원래 남편은 계획은 다 저한테 맡기는 편이라
이런 의견 이야기해주면 전 바로 OK!!!
다행히도 평일이라 그런지 남은 객실이 있었고
여행 전날 밤 급히 예약한 여수 베네치아 호텔로 향했습니다
||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위치 및 주차 ||
여수베네치아 호텔&리조트는
여수 아쿠아플라넷 바로 옆,
여수 세계 엑스포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겠지만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 묵은 시는 분들 중
아쿠아플라넷 방문 계획이 있다면
주차는 베네치아에 하고 걸어서 가세요!!!!!
아쿠아 플라넷은 주차장이 따로 없답니다 ㅜ.ㅜ
혹시나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됐으면 해서 글로 남겨 봅니다.
자세한 이유는 다음 여수 아쿠아플라넷 포스팅에서 해볼게요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고,
체크인할 때 차량 번호를 제출해야 합니다!
||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예약 ||
숙소 예약 어플이 굉장히 많은데,
전 일단 무조건 홈페이지에서 금액 보고
비교해서 예약하는 편입니다.
여수 베네치아 호텔은 숙소 예약 어플보다
홈페이지 금액이 더 좋더라구요!
예약 어플들은 룸 Only가 많은데
홈페이지는 다양한 패키지로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정말 많은 패키지가 있는데요
키즈룸 패키지, 호캉스 패키지, 루프탑 풀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가 있습니다.
키즈룸 패키지로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남은 객실이 없어서
호캉스 패키지로 선택했습니다!
호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객실은 선택 가능)
수영장 2매
웰컴 드링크 2잔(투썸 아메리카노)
조식 2인
요트 1인 이용권
베네치아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루프탑 풀을 이용하고 싶었기에
호캉스 패키지로 선택했답니다.
그 외에도 음료, 조식도 포함되어 있어
굉장히 합리적 입니다.
||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후기 ||
여수 베네치아 호텔은 키즈카페, 코인 노래방, 편의점
코인 세탁실, 스크린 골프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 때문에 ㅜㅜ 이용은 못했지만
저녁시간에 코인 노래방은 줄 서서 기다린다고...
그만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체크인이 그렇게 많이 붐비지는 않았고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고층에 묵고 싶다 생각했는데
제 맘을 아셨는지 16층으로 배정!!!!!
참고로 루프탑은 18층으로 루프탑과 가깝고
뷰를 기대하며 객실로 향했습니다.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침대가 있는 침실이 반겨 줍니다
살짝 쳐져 있는 커튼 뒤로의 풍경이 기대가 되어 바로
커튼부터 걷으러!!
와!!!!!! 원하던 뷰가 나옵니다.
객실을 하프 오션뷰로 선택했는데도
바다 뷰가 이 정도입니다!!!
정말 저는 바다가 좋습니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
바로 맞은편으로는 소노캄이 보입니다 .
전 소노캄이 가고 싶었지만 ㅜㅜ 소노캄은 당연히
객실이 없었.....
하지만 보는 게 더 좋은 거 같기도...?
욕실과 화장실도 정말 깔끔합니다.
어디든 화장실이 깔끔하면 그 숙소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서둘러 룸 구경을 마치고
루프탑 수영 갈 채비를!!!
아이 먼저 수영복 입고
엄마 아빠 기다리기😊
아이도 발밑에 바다가 보여서 신기한지
한참을 저러고 서서 구경했답니다
드디어 루프탑 풀!!!
18층에서 내려서 탈의실에 물건 맡기고
체크인할 때 받았던 루프탑 이용권 제출하고
루프탑 풀에 입장합니다.
사진 봐왔던 것보다는 작아서 아쉬웠지만 ㅜㅜ
그래도 수온도 따뜻하고 뷰도 좋고!!!
작은 킥판 같은 것도 있어서 아이가
재밌게 가지고 놀 수 도 있었습니다.
루프탑 풀에서 보는 여수 바다 뷰입니다.
멍~~ 때리면서 보고 있기에 너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많이 불어와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아이가 놀다가
이제 그만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ㅜㅜ
원래 물에서 절대 먼저 나가자고 하는 아이가 아닌데...
전 더 놀고 싶어서 아이랑 아빠 먼저 내려보내고
혼자 여유롭게 수영을 더 즐겼습니다!!!!
아 가끔 혼자만의 시간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저녁 여덟 시까지 수영장 운영한다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섯 시 조금 넘으니까
사람들이 거의 다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여유롭게 즐기다 저도 추워져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루프탑 풀은 안녕!!!!
포차 거리에서 저녁 먹고 들어와서
(포차 거리는 다음 포스팅에~~)
객실에서 본 야경입니다!
객실에서 유탑 마리나 호텔과 소노캄 다 보이는데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거품 파티??? 같은 걸 하나 보더라고요
막 거품이 도로 위로 흘러 내려오더라고요!!
재밌어 보였답니다.
다음날 아침!!!
기대하던 베네치아 호텔 조식!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따로 있고,
따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도 있고
정말 맛있는 게 많았습니다!
사람도 많고 아이 먹이느라 정신없어서
자세하게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ㅜㅜ
그동안 많은 조식을 먹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먹어봤던 조식들 중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보통 조식은 빵 위주가 많은데
여기는 아침부터 밥, 국, 파스타, 디저트, 쌀국수 등
점심 뷔페로 먹어도 맛있겠다 싶을 정도로
종류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호캉스는 조식이 맛있어야 성공적이죠!!!!
뷰도 너무나 좋고
수영도 즐길 수 있고
아이를 위한 키즈카페도 준비되어 있고
조식도 맛있는
단점이 없는 숙소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수에 오게 된다면 키즈룸 패키지로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
'소소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아이와 가볼만한 곳]여수 아쿠아 플라넷 (23) | 2022.09.14 |
---|---|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아이도 즐거워 하는 여수 낭만 요트 (17) | 2022.09.13 |
[사천 카페] 바다 위에 있는 사천 씨맨스 카페 (8) | 2022.09.07 |
[사천 가볼만한 곳]바다와 산을 동시에!! 사천 바다 케이블카 (16) | 2022.09.07 |
[사천 숙소] 바베큐 무한리필이 가능한 비토애풀빌라펜션 & 글램핑 (16) | 2022.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