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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아이와 가볼만한 곳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 곳] 물놀이 및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용인 헤븐온어스

by 해뤼맘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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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추석 연휴에

헤븐 온 어스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올해 6월에 오픈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예약하기가 정말 힘든 곳이었습니다 ㅜㅜ

한 달 전에 예약해야만 다녀올 수 있는.....

추석 연휴 시작일에 예약 성공해서

드디어 헤븐온어스를 갈 수 있었습니다.

헤븐 온 어스

 

|| 헤븐온어스 위치 및 주차||

 

헤븐 온 어스는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인 농촌테마 파크도 근처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정말 논,밭 한가운데 있어서,

처음 찾아갈 때는 와 이런 곳에 있는 게 맞아...?

싶은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곳은 모두 예약제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걱정 없습니다.

 

|| 헤븐온어스 이용 시간 및 이용 요금||

 

이용 시간

하루에 총 3타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

으로 3시간씩 이용 가능 합니다.

 

 

이용 요금

주말, 평일 이용 요금이 다른데,

평일은 3인 기준 60,000원

주말은 3인기준 80,000원

입니다.

 

3시간에 8만 원이라는 가격이기에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 ㅜㅜ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예약 일자는 인스타그램에 별도로 공지하고 있습니다.

 

 

|| 헤븐 온 어스 후기||

 

9시 30분 첫 타임 예약을 하고

헤븐 온 어스로 출발!!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었으니....

추석 연휴 첫째 날이라 같은 용인이라 할지라도

집에서 이곳까지 차가 굉장히 막혀

평소에는 삼십 분도 안 걸릴 거리를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

 

헤븐온어스 관리실 & 매점
헤븐온어스 관리실 & 매점

도착 후 관리실로 들어가서 예약자 체크를 하면

웰컴 키트와 함께 음료 3잔을 고르면 됩니다.

 

이용 설명을 듣고

텐트 자리 배정 뽑기를 해야 합니다.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고르는 건 아니고

뽑기를 해서 텐트 자리를 배정받아야 하더라구요!

실내는 3동 야외는 5동의 텐트가 있었는데

저는 실내 제일 안쪽을 뽑았습니다.

 

텐트 자리 배정 후

이동하기 전에 모래놀이 장난감과 튜브도 대여했습니다.

대여료는 무료이고

대여 시 이름만 말하고 대여하면 됩니다.

 

야외 텐트 존

 

웰컴 카드

웰컴 키트 안에 들어 있던 웰컴 카드

아이 이름과 함께 환영한다는 웰컴 카드입니다.

 

웰컴 키트

 

웰컴 키트 안에는

봉지라면 한 개와 미니 간식 3개 

처음에 골라온 음료 세 개가 들어 있습니다.

 

 

텐트 실내

 

제일 안쪽에 있던 텐트 실내!!!

실내 옆쪽으로는 개인 모래놀이 공간이 있고,

또 한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텐트 내부에는 미니 에어컨도 있어

더운 여름에도 덥지 않게 텐트 안에 있을 수 있는데..

사실 3시간이 짧은 시간이라

옷 갈아입힐 때 말고는 텐트 안에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모래놀이

 

텐트 바로 옆에 있는

개별 모래 놀이!

예전에는 아이가 모래놀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물놀이가 더 신나는지

모래놀이는 금방 싫증을 내서 얼마 하지는 못했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실내 풀장, 에어바운스, 방방이, 자동차 등

다양한 체험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에어바운스 중에도 

바이킹 에어바운스를 정말 재밌게 즐겼답니다.

아이가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았습니다 😍😍

 

실내 풀장
실내 풀장

 

실내에 있는 풀장입니다.

아이가 빨리 들어가고 싶어 해서 

물을 만져 봤는데 ㅜㅜ

아침 첫 타임이라 그런지

물이 굉장히 차가웠습니다 ㅜㅜ

아이가 처음에 들어가 보더니 차가웠는지

바로 장난감 보트 탑승 

보트 타고 놀다가 바로 옆에 

따뜻한 물이 있는 월풀로 이동했습니다.

 

월풀
월풀

 

두 개의 월풀이 있었는데,

가을 시즌에는 총 3개의 월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구요

물 온도가 34-35도로 맞춰져 있어 따뜻하고

버튼을 누르면 물거품도 나오는 신기한 월풀입니다.

 

아이가 이곳에서만 한참을 놀았습니다.

물이 따뜻해서 나오기 싫었나 봐요

 

실외 풀장
실외 풀장

 

열 시 반 정도 되니

정말 해가 강렬해서 실외 풀장이  더 따뜻할 것 같아

바로 실외 풀장으로 나왔습니다.

 

여름에는 입장시간부터 인기 많았을 이곳!!

가을 아침이라 쌀쌀해서 사람이 없었는데,

해가 나기 시작하니 한여름처럼 더워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물놀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튜브도 타고

미끄럼틀도 신나게 타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라면

 

열심히 물놀이 후

따뜻한 라면 한 끼!!

부족하면 매점에서 더 사 와서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간식으로 먹고 점심은 나가서 먹을 거였기에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는 저희가 라면 먹을 때도

따뜻한 월풀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모든 체험들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깡통 기차 타러!!

깡통 기차

깡통 기차는 1인에 5,000원을 따로 내야 합니다.

어른도 함께 탈 수 있습니다.

 

깡통기차

깡통 기차에는 핸들도 있어

아이가 직접 운전하는 기분 들게 해 줍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한 손 운전...?

 

깡통 기차 풍경
깡통기차 풍경

 

깡통 기차는 헤븐 온 어스 주위를

약 15분 동안 돌게 됩니다.

깡통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가을 하늘 아래 무르익어 가는 곡식 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기차 타는 게 즐겁겠지만

어른들은 가만 앉아서 멋진 풍경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3시간이 지나갑니다.

남편이 거의 끝나갈 시간에 묻더군요

 

이거 얼마야...?

음.. 팔 만원...

팔 만원이면 에버랜드를 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사실 뜨끔 했습니다.

 

아이가 즐거워는 했으나

짧은 시간이라 물놀이를 반 이상하고

막상 체험은 얼마 할 수 도 없는 시간이라

가격이 비싸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즐기다 올 수 있는 점으로 만족했습니다.

 

헤븐 온 어스 덕분에

즐거운 추석 연휴 시작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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