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1박 2일로 무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이번 주는 또 무주 여행기로 포스팅이 채워질 것 같네요
펜션 사장님께서 점심으로 닭백숙 및 닭볶음탕 파는 식당 예약 해 주셔서 다녀온 식당입니다.
||무주 늘푸른 식당 위치 및 주차
무주 늘푸른 식당은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칠연 계곡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저희는 식당 근처에 펜션이 있어서 펜션에 주차한 후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무주 늘푸른 식당 메뉴
무주 늘푸른 식당은 오리, 닭백숙 및 닭 볶음탕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닭 백숙과 닭 볶음탕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무주 늘푸른 식당 후기
처음 펜션 사장님께 이야기 들었을 때는 계곡 바로 옆에 있다고 해서 계곡 뷰를 기대하고 식당을 방문했는데 ㅜㅜ 계곡이 바로 옆이긴 한데 계곡 뷰는 아니고.... 계곡 건너편 도로 옆에 위치한 식당이어서 살짝 실망감이.......
하지만 식당은 맛이 중요하니깐요!!!!!
늘푸른 식당은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고 실내에서도 식사가 가능한데요,
야외 좌석은 평상에 4 테이블 평상 옆으로 4 테이블 정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실내는 안 들어가 봐서 모르겠습니다 ㅜ.ㅜ
지난 토요일 정말 엄청 더웠는데 계곡 옆이라 그런지 야외에서 먹어도 그렇게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덥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늘 푸른 식당 닭백숙입니다. 토종닭 한 마리와 각종 약재가 들어가 있는데요,
확실히 토종닭이라고 그런지 고기가 쫄깃한 게 맛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닭백숙 안에는 닭 간도 들어 있어서 처음 맛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신기하고 맛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생각보다 기름이 너무 많아서..... 기름 건져 내고 먹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ㅜ.ㅜ
기름이 너무 많은 게 아쉬웠지만 국물도 담백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닭백숙을 먹다 보면 찰밥도 함께 나오는데요, 닭 먹은 후에 마지막에 찰밥을 함께
죽처럼 끓여 먹었더니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늘 푸른 식당 닭볶음탕입니다. 닭볶음탕도 역시 토종닭이었는데요,
닭볶음탕 안에 닭발과 닭간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닭볶음탕이 자극적인 곳도 많은데 이곳은 정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맵기는 그렇게 맵지는 않아서 추가로 청양고추 시켜서
넣어 먹었더니!! 더 매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 계곡에서 즐기는 닭요리는 몸보신에도 좋고 필수 음식인 것만 같은 느낌인데요,
늘 푸른 식당은 계곡 바로 옆에서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계곡 과도 가깝고 일단 모든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어서 만족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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