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롯데몰 맛집]찜과 샤브샤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찜샤브

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진짜 찜통에 있는 것처럼 푹푹 찌고 더워서 그런지 쇼핑몰만 찾아 헤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맵에 주위 쇼핑몰을 검색해봐도 쇼핑몰로 향하는 차가 장난 아니게 많은 주말........ 

결국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갈 것 같아 집에서 쉬다가 저녁시간에는 좀 없겠지 싶어 수지 롯데몰로 향했습니다.

 

수지 롯데몰에서 아이 장난감이랑 새 크록스도 사고 저녁 먹으러 낙원 타코를 갔는데....

일요일 저녁인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ㅜㅜ 또 웨이팅을 좋아하지 않는 저와 남편은 낙원 타코는 다음에 가자 싶어

4층 끝자락에 있는 찜샤브를 방문했습니다.

찜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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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샤브 롯데몰 수지점 위치

 

찜샤브 수지 롯데몰점은 4층 수지食당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층 제일 끝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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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샤브 롯데몰 수지점 메뉴

 

찜샤브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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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샤브는 찜과 샤브샤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클래식, 해물, 영양버섯으로 가격이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고기가 한우냐 미국산이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집니다.

1인분 가격이며 인원수만큼 주문 해야 합니다. 먹고 부족한 고기나 버섯들은 추가로 주문 가능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미국산 고기 1인분 추가 9,000원 한우는 16,000원이었습니다.)

 

4살부터 7살 아이들은 1 메뉴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추가 오천 원만 내면 셀프바 이용이 가능합니다.

 

찜&샤브 주문하면 무한리필 셀프바도 이용 가능합니다.

무한리필 셀프바에는 각종 야채 및 소스, 감자, 찐계란, 따뜻한 커피, 보리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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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샤브 롯데몰 수지점 후기

 

저희는 찜&샤브 클래식 미국산 소고기로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고기 추가를 한우로 하였더니 맛도 좋고 양도 딱! 맞았던 것 같습니다.

 

찜샤브 셀프바

찜샤브 셀프바 야채

 

찜샤브 무한리필 셀프바입니다. 셀프바에는 찜이나 샤부샤부에 추가 할 수 있는 야채들과, 샤브샤브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떡, 수제비, 칼국수, 쌀국수 등이 있습니다. 면 러버로써 면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점이 저는 좋았습니다!!

또 월남쌈에 싸 먹을 월남쌈 야채들도 따로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찐계란, 찐 감자 등이 있었고,

보리 비빔 빕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는데 아이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ㅜㅜ

 

찜샤브 보리비빔밥

 

무와 상추, 콩나물, 김,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셀프 보리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고추장이 맛있었던 건지 보리 비빔밥 맛도 훌륭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고추장 빼고 콩나물 김가루만 넣고 샤브샤브 고기 익혀서 넣어 준다음 주먹밥을 만들어 줄 수 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요렇게 주먹밥을 해서 먹는다라고 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이도 동글동글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찜샤브 먹는 순서

 

찜샤브도 맛있게 먹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찜으로 즐기고 직원분께 말하면 찜기를 들어내고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도록 변신시켜 줍니다.

그럼 샤브샤브로 즐기다가 셀프바에서 각종 떡이나 면과 함께 국물을 즐기면 됩니다.

 

월남쌈 야채

 

셀프바에서 월남쌈에 싸 먹을 야채도 따로 가져와야 합니다.

라이스페이퍼나 뜨거운 물은 처음에는 가져다주시는데 이후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찜샤브 찜

 

각종 야채와 소고기 만두와 함께 3분 만에 찜이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양이 굉장히 푸짐해 보였는데 찜기에서 나오니...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 되어 보이네요...

일단 고기와 함께 월남쌈을 즐기고 다 먹어갈 때 즈음에 직원분이 샤브샤브로 바꿔 드리냐고 물어봅니다. 고기 추가하면서 샤브샤브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찜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에 각종 야채를 추가로 넣고 고기와 함께 2차로 월남쌈을 싸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월남쌈에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샤브샤브 육수가 정말 깊고 맛있었는데,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셀프바에 청양고추와 양념 다진 양념이 있어 추가해서 먹으면 매콤하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찜보다는 샤브샤브가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 음식이.....

 

고기를 다 먹고 샤브샤브에 칼국수를 추가하여 엄청난 양을 먹고 온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꾸 나가자고 하여 여유롭게 따뜻한 커피 한잔은 못 즐겼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