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식당] 이천 설봉저수지 근처 가볼만한 원가네 칼국수

안녕하세요

주말 친정부모님 밭일 도와드리고 근처에 막국수와 옹심이 칼국수를 파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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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네 옹심이 칼국수 위치 및 주차

 

원가네 옹심이 칼국수는 설봉공원에서 약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이천 중앙교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이천 옹심이 메밀칼국수가 있던 곳이었는데 그곳은 장사가 정말 잘돼서

더 큰 곳으로 이전을 했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포스팅하겠습니다!(사실 이전한

옹심이 메밀 칼국수 진심 맛집.......)

 

주차장은 가게 앞으로 10대 이상이 댈 수 있을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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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네 옹심이 칼국수 메뉴

 

원가네 칼국수 메뉴판

 

원가네 칼국수 주 메뉴는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가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옹심이 칼국수를 먹고 있더라고요....

옹심이 칼국수는 주문 후 만들기 때문에 15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날 날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뜨거운 옹심이 칼국수를 먹을 자신이 없어서 계절메뉴인 막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막국수는 여름에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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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네 옹심이 칼국수 후기

원가네 칼국수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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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네 칼국수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와 무김치가 나옵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되지만 음식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무김치를 함께 넣어 비빔밥을 해 먹으면 됩니다.

 

보리밥 비빔밥

 

열무김치와 무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실 요 보리밥은 옹심이 칼국수 먹을 때만 나오는데, 아빠가 자주 가는 식당이라

막국수 주문해도 보리밥을 주셨습니다!

 

원가네 칼국수 물막국수

 

남편이 주문한 물막국수입니다.

물막국수는 육수 간이 잘 되어 있어 시원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먹기 딱 좋았습니다.

 

원가네 칼국수 비빔막국수

 

제가 주문한 비빔막국수입니다.

딱 처음 한입 먹었는데 느끼한 맛이........ 이맛도 저 맛도 아닌 맛이 나서 당황했습니다 ㅜ.ㅜ

이대로 먹을 수는 없겠다 싶어 겨자를 추가했습니다.

겨자를 추가했는데도... 음.... 심심하고 너끈한 맛이 나서 어떡할까 하다가

함께 나온 시원한 육수를 넣고 다시 섞었습니다. 그제야 먹을만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막국수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비빔국수에 물막국수 육수를 넣으니 맛있어진 것을 보니 이 집은

막국수는 반드시 물막국수를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만 보니 아빠가 물막국수를 시킬 때부터 알아봤어야.......... 말 좀 해주지.......)

 

막국수가 계절 메뉴이다 보니 맛이 조금 떨어졌지만다른 사람들은 옹심이 칼국수를 매우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을 보니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옹심이 칼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