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대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대여 후기

안녕하세요

한창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해서 에어바운스 대여들 많이 해서 집에서 놀게끔 해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에어바운스 대여를 해보고 싶었는데, 집에 못 들여놓을 것 같기도 했고, 필요할 때 대여하려고 보면

이미 다 예약이 끝나서 대여할수가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었답니다.

 

이번 주말에 키즈펜션이 아닌 일반 펜션 예약이 되어 있는데, 아이들도 오기에 한번 대여를 해보자 싶어서 알아봤더니

생각보다 대여 가능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아마 요새 야외활동들을 많이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기회에 대여를 해보았습니다.

 

에어바운스 대여 금액은 업체별로 다르지만 거의 오만 원에서 육만 원 사이였습니다.

에어바운스 대여비용이 저렴해 보여서 들어가보면 배송비가 만 칠천 원....... 배송비랑 대여비용이랑 합치면 거의 모든 업체의

대여비용이 비슷 했으니, 저는 후기 보고 괜찮은 곳으로 정했습니다!

 

보통 에어바운스를 대여할때는 대여일을 지정할 수 있는데

목요일 도착 ~ 일요일까지 사용/ 월요일 회수 패턴으로 대여가 가능 합니다. 

(아마 월요일에 회수받아서 화요일에 소독하고 수요일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을 받고 나면 5시간 이내로 사용해보고 문제가 있을 경우 대여점에 바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목요일에 도착할 줄 알았던 에어바운스가 수요일에 일찍 도착하여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대여 한 에어바운스는 305*280*230cm(가로*세로*높이)의 크기였습니다.

이것보다 작은 것도 많고 큰 것도 많았는데, 너무 작으면 재미없을 것 같고 너무 크면 안 들어갈 것 같아서

그나마 제일 문안한 것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제가 대여한 곳에 에어바운스 구성품으로는

에어바운스, 가방, 송풍기, 블루투스 스피커, 미러볼, 방진매트+방음 박스(송풍기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바운스 대여(305*280*230cm)

 

에어바운스 설치 후 모습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큽니다. 아이는 설치된 것을 보자마자 뛰어들어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희 집 34평 아파트인데 거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펜션에 이게 설치가 될지가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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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가 너무 커서 사진 찍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정말 큰 방방이가 왔다며 신나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에어바운스 송풍기 연결

 

에어바운스 바람이 유지되려면 계속 송풍기를 켜고 있어야 하는데요, 다른 리뷰에서 본 것과 같이 생각보다 소음이 심했습니다.

그래도 방음 박스를 뒤집어 놓으면 소리가 덜 나서 괜찮았습니다. 

 

에어바운스 아이들 전용 상품으로 합 70kg이 넘지 않도록 해달라는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아이는 혼자 놀기 조금 심심했는지 엄마, 아빠 자꾸 들어오라는데...... 

미안 아들............ 엄마 아빠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못 들어간단다 ㅋㅋ

마음 같아서는 함께 들어가서 놀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습니다^^

 

에어바운스 바람빠진 모습

 

에어바운스 바람 뺀 모양입니다. 놀다가 송풍기를 끄면 서서히 바람이 빠집니다.

바람이 빠질 동안 한동안 그대로 둡니다. 생각보다 바람 빠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이건 에어바운스가 커서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ㅜㅜ)

 

아이가 잠깐 타고 놀았는데도 굉장히 즐거워하고 신나 해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이번 주말 아이들이 에어바운스 타면서 또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대여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쯤은 에어바운스 대여해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