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동탄 라크몽에 있는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디스커버리가 재해석한 경이로운 지구의 대자연을 무대로 흥미로운 어드벤처
액티비티와 가상현실의 자연탐험을 통해 모험과 지식을 얻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곳입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위치
현재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는 동탄 라크몽 A동 4,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A동 근처에 하면 되고, 주차비는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방문 시 3시간 무료입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운영시간 및 가격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9시 까지입니다.
이용요금은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주중은 28,000원 주말은 33,000원입니다.
현재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고 갈 경우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방문 예정이라면 꼭!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하고 방문하세요!!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후기
라크몽 4층으로 가면 디스커버리 네이처 스케이프 입구와 무인 티켓 발매기가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무인 티켓 발매기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티켓을 구입 후 입장하면 되는데요, 입장하면서 핸드폰에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어플을 설치한 후 티켓 등록을 해줘야 합니다.
입장을 하고 어플에 티켓등록을 모두 마쳤으면 웰컴존에서 대기하면 되는데요,
직원분이 "디스커버리 네이처이스케이프로 가는 열차가 곧 도착합니다"라는 말을 하는데요
순진,.,.? 한 저는 진짜 뭐 타고 가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냥 콘셉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웰컴존에서 대기했다가 셔틀을 탑승을 하러 갑니다.
비록 화려한 영상이지만 진짜 셔틀에 탑승해 있는 느낌이 들게 해 주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면서 문이 열리고 진짜 실내로 입장하게 됩니다.
처음에 어플과 연동하여 입장권 등록하고 나면, 입장권을 요렇게 생긴 기계에 가져다 대면
포인트가 적립이 되어 어플에 보이게 됩니다.
사실 이 포인트들은 난 이만큼 적립했어!!! 하는 자기만족인듯한 느낌..
적립을 많이 하면 상품을 준다던가 이런 건 없고 그냥 체험을 더 재밌게 하라고 만든 것 같습니다!
입장하면 캐년을 통과하게 됩니다.
왼쪽 사진이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 있는 캐년이고 오른쪽 사진은 예전에 미국 여행 갔을 때
찍은 앤털로프 캐니언 사진입니다. 이렇게 두 사진 비교해서 보니 정말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처음에 입장해서는 입이 딱 벌어졌답니다!
캐년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넓은 실내공간의 다양한 체험들이 반겨 줍니다.
첫 번째로 모래언덕과 사막 탐험하는 곳인데요, 오르락내리락할 수도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곳입니다.
산악지형의 언덕을 오르면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나와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장애물 탐험을 하고 나서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아이들만, 어른들은 미끄럼틀을 탈 수가 없어요 ㅜㅜ)
장애물 탐험을 신나게 한 후 아래로 내려오면 미로탐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활화산 분화구 탐험이라고 해서 온통 빨간 방 안에서 줄 타고 올라가거나,
방을 건너는 체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곳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주상절리 모양의 계단도 있어 이곳은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벽면이 온통 거울로 이루어져 있고, 오뚝이 풍선이라고 해야 하나요...?
풍선들로 이루어진 아이스 케이브에서 색상도 화려하고 펀치도 열심히 날릴 수 있어
이곳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던 곳입니다.
아이스 케이브에서 연결된 곳으로 나오면 생태계 영상이 나오고 있는 방으로 연결됩니다.
아이들이 터치하면 하트도 뿅뿅 나오게 되고 화려한 그래픽에 저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우주와 지구의 탄생에 대해서 영상을 보여 주는데요
4살인 아들도 집중해서 볼 정도로 신비로운 영상과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우주와 지구의 탄생의 영상을 본 후 나와서 웹터널이란 곳을 지났습니다.
UV 밴드로 이루어진 이곳에서 아이는 요리조리 길을 찾아왔다 갔다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이런 체험들이 얼추 끝나서 나오면,
암벽등반 체험, VR 익스트림 체험, 애니멀 레이싱, 자유 낙하 챌린지 체험들을 할 수 있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었없고 제가 체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옆에서 계속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남편 때문에 눈으로 구경만 하였답니다
(다음에는 혼자 와서 이 모든 체험을 다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어 보였습니다 ㅜ.ㅜ)
위에서 체험들을 다 하고 한층 내려오면 이쁜 오솔길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 미디어라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던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저희는 약 한 시간 이십 분 정도 관람했더라고요
보통 모든 체험 하면 두 시간에서 세 시간은 걸린다고 하던데, 아직 아이도 어리고 체험 못한 것도
많았는데도 한 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을 재미있게 체험하다 나왔답니다!
처음 갈 때는 아이가 안 좋아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아이가 정말 땀을 흘리며 엄청 열심히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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