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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

[괌 여행] 괌 여행중 이라면 꼭 가봐야 할 리티디안 비치

by 해뤼맘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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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괌 여행 셋째 날 방문했던

리티디안 비치 후기 입니다.

 

괌 여행 준비 중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리티디안 비치인데요

날이 안 좋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오픈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에요

여행 중 날이 안 좋으면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이에요

 

7년 전 친구들과 괌에 놀러 왔을 때도

리티디안 비치는 꼭 가고 싶었는데

오픈을 안 해서 결국 못 갔었는데

이번에는 운 좋게 갈 수 있었어요

 

리티디안 비치 방문 전 참고 사항

1. 리티디안 비치는 월, 화 휴무

 

2. 리티디안 비치 방문 전 운영 여부 확인 필요

리조트 프런트에오픈 여부를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운영여부 꼭 확인이 필요해요

Guam National Wildlife Refuge | U.S. Fish & Wildlife Service (fws.gov)

 

Guam National Wildlife Refuge

Håfa adai and welcome to the Guam National Wildlife Refuge! Part of the National Wildlife Refuge systems, Guam NWR is a sanctuary for many species that are native and endemic to Guam.

www.fws.gov

위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매일매일 운영 여부가 나와요

 

정상 오픈

 

홈페이지에서

RITIDIAN BEACH STATUS : NORMAL HOURS

라고 나와 있으면 이날은 정상적으로 오픈하는 날!!!

 

만약에 RITIDIAN BEACH STATUS : CLOSE 

라고 나와 있으면 이날은 문 닫은 날이니

방문 전에는 꼭! 운영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해요

 

3. 운영 시간은 수요일 - 일요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4시

 

4. 만조 전 후 두 시간이 스노클링 하기 제일 좋음

리티디안 비치 몇 시가 만조인지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 재미있게 스노클링 하기 좋아요

 

 

리티디안 비치 후기

 

 

리티디안 비치 가는 길!!

이날 정말 날이 좋아서 설렘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리티디안 비치 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여서 렌터카 회사들이 가지 말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말끔히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었어요!

 

도착하면 주차공간이 여러 군데 나눠져 있어서

차가 많이 있거나 자리가 있는 곳에 주차를 했어요

 

아무래도 공식 주차장은 아니다 보니

혹시 모르니 차 안에는 짐을 절대 두지 않고

다 가지고 내려야 해요

리티디안 비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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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해서 

찍어보고 싶었던 리티디안 비치 입구예요!

하트 모양의 입구에서

사진들 정말 많이 찍던데

저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사진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리티디안 비치

 

하트 입구를 지나면

짠!!! 정말 맑은 에메랄드 빛의 바다

리티디안 비치가 나와요

제가 방문한 날은 만조 시간이 오전 10시였기 때문에

딱 만조시간에 맞춰 방문했어요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날 해도 강렬하고

그늘진 곳이 없기 때문에

파라솔을 펴고 있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는 가져간 돗자리만 폈는데 너무 더워서

바로 스노클링 하러 들어갔어요

 

 

이날 해는 강렬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도 세서

스노클링 하기 조금 어려웠어요 ㅜㅜ

조금 놀다 보면 원래 위치보다

저 멀리 떠내려가 있어서

굉장히 조심하면서 스노클링 했어요

그래서 산호초에 다리가 긁히기 쉬워서

꼭 긴 워터레깅스를 입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투몬 비치보다

물고기도 많고 더 잘 보여서

아이도 신나서 정말 열심히 놀았던 것 같아요

하필 이날 방수팩이 망가져서

바닷속 물고기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저의 기억 속에는 정말 다양하고 예쁜 물고기들이

남아 있답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이가 추워하는 바람에 약 두 시간정도밖에

못 놀고 돌아왔는데

두 시간 동안 쉼 없이 스노클링으로

물고기를 본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쉼 없이 놀아서 

추워했나 싶네요..😅😅😅)

 

리티디안 비치는 별도로 샤워시설이나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일단 미리 준비해 간 물로 대충 헹궈주고

몸을 깨끗이 닦고 렌터카에 수건을 깔아서

차에 타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씻었어요

조금 번거로움은 있지만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정말 물이 맑고

예뻐서 또다시 가고 싶은 비치였어요

 

괌 여행 준비 중이라면

리티디안 비치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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