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이색 카페]미국에온 듯한 파주 말똥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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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거날 파주에 있는 말똥 도넛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tv에도 나오고 이미 핫한 곳이었는데요,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말똥 도넛은 파주 교하동 아파트 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닌 것 같았습니다.

카페에도 라이더 복장 한 사람들도 많았고, 길가에도 라이딩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말똥도넛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바로 앞은 주차장이 넓지 않아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했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 요원들이 주차장 안내를 친절히 해 주고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됐습니다.

말똥 도넛 음료는 기본으로 커피 종류와 가장 있기가 많은 셰이크 종류가 있습니다.

도넛 가게인 만큼 여러 종류의 도넛과 케이크, 젤라토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줄을 서서 도넛이나 케이크 종류를 고르고 직원에게 이야기해주면

테이크 아웃은 포장박스에, 먹고 가는 도넛은 쟁반에 담은 후 음료 주문하고 계산하면 됩니다.

저는 이날 오전 열한 시 반즈음 방문하였는데, 도넛 주문하기 위한 줄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나올 때 보니 줄이 꽤 길게 서있더라고요. 역시 핫한 곳은 일찍 와야 그나마 사람이 적을 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아기자기하게 사진 스폿도 많이 있어 이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외관은 마치 미국 도넛 가게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고, 내부에는 핑크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색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1,2층에 좌석이 있으며 야외에는 작게 썬베드가 놓여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날이 좋아 야외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았으나 이날 햇빛이 너무 강렬해 구경만 하고 2층 좌석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베스트 음료인 말똥 오리지널 밀크셰이크입니다.

밀크셰이크 위에 오리지널 도넛, 젤리, 마시멜로우, 생크림이 올라가 있어

먹음직스럽게 생겼답니다. 먹음직 스럽게 생기긴 했으나...

단점은 먹기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ㅋㅋㅋ 저 도넛을 잘못 움직이면

밀크셰이크가 자꾸 넘쳐서.... 대체 이건 어떻게 먹는 거지 아직도 궁금하답니다.

도넛들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 담백했는데 그렇게 맛이 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음~~ 도넛이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도넛 가격도 한 개에 2-3 천원이어서 그런지 가격 대비 만족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자그마한 기프트샵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머그컵, 텀블러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아무래도 이미 핫한 곳이다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복잡하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일찍 가서 맛있는 도넛과 음료를 즐기고 온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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