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주말 아이와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모래놀이도 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글
생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위치 및 주차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대부도 초입 시화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한다고 10시 조금 넘어서
네비 찍었을 때는 한 시간 십분 나와서 가깝네! 하고 출발했는데....
차가 어찌나 많은지 시화교에 차들이 꽉 막혀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 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답니다 ㅜㅜ
주차는 '대부도 노외주차장 1'에 했는데,
주차공간은 넉넉했습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의 사항
방아머리 해수욕장 가기 전에 블로그를 봤을 때에는
텐트를 필수 있다는 글도 있었고 없다는 글도 있어서
긴가 민가 했습니다.
결론은
텐트는 필수 없다!
타프나, 파라솔, 그늘막, 돗자리는 가능하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텐트를 피려고 하면,
관리하시는 분께서 와서 텐트 철수하라고 하나하나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해수욕장 입구에 보면
파라솔 대여하는 곳이 있는데,
파라솔 대여 가격은 만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방아머리 해수욕장 후기
해수욕장 입구에 보면 I♡ ANSAN DAEBUDO 가 우릴 반겨 줍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사진 스폿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A를 찾아보라고 했지만 B로 향하는..
아직 영어는 무리인가 봅니다.)
방문한 날 사실은 날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 시간 남짓한 시간만 있다가 왔습니다.
저희는 파라솔을 따로 가져가지 않았기에
일단 돗자리만 피고 앉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냥 점심만 먹고 돌아갈까 했는데
아이가 모래를 보더니 모래놀이를 꼭 해야겠다고
춥지도 않은지 않아서 열심히 놀다 군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모래 놀이도 하고 바닷가에
발 담그러 갔는데...
세상에난 서해 물이 깨끗하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발 담그기가 싫을 정도로 더러웠습니다 ㅜㅜ
날이 흐려서 더 더러워 보였던 건지 뻘이라서 그래 보였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더러워서 그냥 바다 구경만 하고 돌아왔답니다.
평소 서해 바다 갔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의문입니다.
열두 시 반부터 한 시 반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놀다가
바람이 점점 더 심하게 불어서 더 이상 놀지 못하고
조개 구이를 먹으러 향했답니다.
조개구이 식당은 다음 포스팅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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