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글램핑장 가기 전 보령에서 핫한 곳인
우유 창고에 다녀왔습니다.
|| 우유 창고 위치 및 주차||
우유 창고는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 또한 여유롭습니다.
|| 우유 창고 체험장||
우유 창고는 체험장과
카페가 같은 건물에 있지 않고
체험장과 길 건너 맞은편에
카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유 창고에서의 체험은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시 30분(체험시간 1시간)
목장 견학 및 건초주기
12시 30분(체험시간 40분)
유기농 버터 만들기
13시 30분(체험시간 1시간)
목장 견학 및 건초주기
14시 30분(체험시간 30분)
아이스크림 만들기
15시 30분(체험시간 1시간)
유기농 치즈 만들기
저희는 여유롭게 출발하여 체험을 즐기기 위해
유기농 치즈 만들기 체험을 선택했습니다.
체험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우선 체험장 앞에 있는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우유 창고 체험장입니다.
체험장 건물과 함께
주변으로는 널찍한 공간이 있어
아이 들뛰어 놀기에도 좋고
우유갑 사진 스폿도 여러 곳에 있습니다.
송아지도 방목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체험장 입구입니다.
인터넷 예약에도 자리가 남았을 경우
현장에서도 체험 접수를 받기도 합니다.
(단 자리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체험 10분 전부터 체험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이는 치즈 만들 생각에 빨리 들어가자고
성화입니다.
치즈 만들기 체험장입니다.
테이블 위로 예약자 이름이 붙어져 있어
자리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위하여 발 받침대도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아빠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고
아이와 아빠를 둘이 체험하게 하고
저 혼자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셔야지
란 생각으로 2명을 예약했는데.......
아이가 무조건 엄마랑 체험하러 간다고 해서😵😵
결국 저와 아이 둘이서 치즈 체험하러 입장!!!
(남편만 신났다......😡😡)
드디어 아이가 기다리던
치즈 만들기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우유를 끓여주고
구연산도 넣어주고~~~ 순서대로
진행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우유도 저어주고~~
치즈 만들기 하면서 느낀 점은....
아이와 둘이서 하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3명이서 해야 조금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체험 내내 아... 그냥 세명 예약할 걸
이라는 후회와 함께
정말 땀 흘리며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줘서
조금 순조롭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물로 치즈를 녹였다
늘려줬다 차가운 물에 굳혔다가
여러 가지 작업을 해줬는데
아이와 함께하느라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중간 사진 다 생략하고
완성된 스트링 치즈입니다!!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한 치즈였습니다.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아이도 집중 있게 잘해줬고
저도 나름 재밌게 체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우유 창고 카페||
체험을 마친 후
길 건너에 있는 우유 창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체험장에서 카페로 가는 길에
소들이 방목되어 있는 목장도 볼 수 있습니다.
체험장보다는 조금 더 큰
우유 창고 카페입니다.
카페 앞 공간도 넓은 잔디 마당이
펼쳐져 있어 아이와 함께 오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우유 창고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우유 창고 내부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심플하고 아늑한 내부였습니다.
우유 창고 카페 메뉴입니다.
기본 음료와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유 창고에서 직접 만드는
요구르트 및 우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유 창고의 다양한 굿즈도 판매 중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도 판매 중인데
늦은 시간이라 남아있는 빵은 많지 않았고
우유 창고 앙빵이 남아있어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굉장히 달면서도 고소하여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고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도 즐길 수 있고
밖에서는 아이들이 원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보령에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고민 없이 들릴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우유 창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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