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맛집]가을 제철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마도로스횟집 돌고래조개구이 회센타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급 가을 대하가 먹고 싶어 져

삽교호로 대하를 먹으러 출발!!

일단 유명한 보경이네를 찍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주변은 다 똑같겠지 싶어 옆에 있는

마도로스 횟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마도로스횟집 돌고래조개구이 회센타

 

|| 마도로스 횟집 위치 및 주차||

 

마도로스 횟집은 삽교호 함상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공원 및 놀이공원, 해양테마 과학관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관광지인만큼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합니다.

주변에 무료 주차장들이 있으나

주말에는 아무래도 많은 차들이 있다 보니

주차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ㅜㅜ

 

|| 마도로스 횟집 메뉴||

 

조개구이 및 회와 함께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저희는 대하와 전어를 맛보러 왔기 때문에

세트 메뉴를 구매하지는 않고

대하와 전어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25일 기준

대하 1kg - 50,000원

전어 1kg - 50,000원

(회, 구이 반반은 60,000원)

 

인천 소래포구는 당일 

1kg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였으니

조금 비싼 가격이긴 했습니다.

관광지라 조금 비싸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마도로스 횟집 후기||

밑반찬

 

 

대하와 전어(회/구이 반반)를 주문한 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조금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마늘, 고추, 깻잎 등

불편함 없이 리필해 주셨습니다.

 

전어회

 

 

전어회입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니

씹히는 맛이 있어 식감도 좋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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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구이

 

전어 구이입니다.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아직은 전어가 작다고 말씀하셨는데

조금 작기는 하지만 맛은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대하구이가 위험할 수 있다며

밖에서 대하를 구워다 줍니다.

 

대하 소금 구이

 

살이 오동통하니 씹히는 것도 많고

정말 고소합니다.

이래서 가을만 되면

대하 생각이 절로 나나 봅니다 😂😂

 

대하 머리 버터구이

 

대하 머리 버터구이입니다.

전 몸통보다 머리 버터구이를 훨씬 더 좋아하는데

이렇게 살이 많은 건 또 처음 먹어본 것 같습니다.

보통은 대하 머리에 살이 많지는 않은데

여기는 정말 살도 많고

씹히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칼국수

 

역시 대하 구이 마무리는 바지락 칼국수!!!

칼국수 2인분입니다.

국물이 많이 짜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바지락이

너무 적게 들어 가 있던 점 ㅜㅜ

보통 대하 먹고 마지막에

바지락 칼국수 주문하면

바지락이 푸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은 바지락이 조금 들어가 있던 게 아쉽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삽교호에서 먹은 대하는 처음이었는데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대하 살도 많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